기다리는 여행_국내

[여수] 디오션리조트_ 여수밤바다가 보이는 리조트 후기

티비박사 2019. 10. 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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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수가 시댁이라 지나가다가 '자주 봤던' 그 높이 솟아있는 여수의 리조트! 디오션 리조트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디오션은 리조트/ 워터파크/ 호텔이 있는데 여름에만 이용할 수 있는줄 알았던 워터파크도 12월 까지 이용 가능 하더라구요!

디오션에서 숙박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스파이용할때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생각보다 시설도 괜찮은거 같아서 여수로 여행가실 분들은 숙소 구하실 때 이 글이 조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숙소를 구할땐 누구랑 함께 가는지에 따라 숙소 구조/평수 등을 따지는데요 그외에 수영장이나 편의시설(편의점, 라운지, 바 등) 이 있는지를 고려하고 숙소를 고르는 편 입니다.

이번에는 어른들과 하는 여행인지라

1. 공간의 분리가 이루어진곳 인가

2. 화장실이 2개 이상인가

3. 스파 이용이 가능 한 곳인가

 

정도를 고려해서 골라봤습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노래 덕분인가 더욱더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여수의 밤바다 입니다.

디오션 리조트는 지대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리조트건물 총수는 7층이지만 더 높아 보이는건 기분탓이 아니에요. 

진짜 높게 있어요

 

 

 

 

거실과 방 2개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뷰 입니다. 이용한 객실의 호수는 7005호 입니다.

안방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습니다. 게다가 수건도 비치되어 있다는 점이 호텔같기도 하고 편리하기도 했어요!

 

 

 

 

 

가족단위의 여행을 가다보면 구비된것들이 무엇이 있을까도 매우 중요하잖아요.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구성이라면 이유식을 데우기 위한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등의 구비 유무가 꽤 중요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직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구성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세하게 포스팅 하기 위해 알아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침대 식탁 의자 쇼파 TV 전화기 에어컨 비데 헤어드라이어는 있습니다.

 

또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식기류 냉장고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칫솔 치약등은 없어서 꼭 챙겨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시 두고 안챙기셨어도 1층에 gs편의점이 있어서 구매해도 좋을거 같아요.

개인적인 경험담이지만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어요. 우리가 차키를 편의점에 두고왔는데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하하 

 

 

 

 

저희가 이용했던 숙소는 동관 이었는데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해보니 전망료 추가가 있네요. 그래서 그런가 뷰가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린(40타입) 으로 이용했는데 총 인원수 6명으로 아주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외부에서 음식을 사먹고 간단한 안주거리만 사와서 술을 마셨는데 거실이 넓어서 넓찍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점이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바다가 보이고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살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이었어요.

바다 뷰는 언제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중커튼으로 이루어져있어서 햇살을 보시고 싶은 분은 레이스 커튼만 쳐도 분위기 있고 살랑살랑 창밖을 보기 좋더라구요.

 

 

 

 

작은방에서는 바다가 보이지 않았지만 다른 방에서는 바다를 볼 수 있었어요.

날씨가 제법 추워져서 창문을 열어두고 자기엔 무리였지만 그래도 바닷바람 파도소리 들으면서 잠들으니 솔솔 기분이 잘오더라구요.

사진은 나오기 전에 다음날 아침에 찍어서 다소 정리가 안된 모습입니다.

 

 

 

제가 아까 언급했던 그 넓찍한- 거실입니다! 저 테이블도 생각보다 커서 여러명이 앉아서 이야기 하기에도 거부감 없는 크기였습니다.

 

 

 

 

지하2층에는 노래방 시설이 있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 전화 해서 물어보면 사람이 얼마나 있나 확인할수 있는데 주말에는 아무래도 손님들이 모이다보니 노래방시설 이용객도 많더라구요. 전화해서 확인하시고 지하로 내려가시는게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팁 인거 같아요!

또 리셉션 앞쪽에는 비비큐 매장이 있어서 치킨도 드실 수 있습니다.

 

 

디오션리조트를 차 없이 이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지대가 워낙 높은곳에 있고 디오션 리조트가 있는 곳 주변에는 다른 시설들이 없어서 차없이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그래도 호텔이나 리조트 내부에 시설만 이용하고 푹 쉬다 오실 계획이라면 워터파크까지 있고 장봐서 해먹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물론 가시는분의 여행 스타일이나 가치관에 따라 조금 다를 수도 있죠! (개인적인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매주주말에 실내 오픈을 하는 워터파크가 있어서 가족단위로 다니기에 아주 좋을거 같아요.

스파 사우나 이용시간, 피트니스 센터 워터파크 이용시간은 위에 사진을 보고 참고해 주세요!

 

 

 

숙소를 정할때는 꼭 내부사진을 보고싶은데 정보를 찾아볼때 내부사진이 없어서 헤맨 기억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숙소 리뷰를 쓸때는 최대한 객실 사진이나 내부 시설들 사진을 많이 찍어두고 포스팅하려고 시도하는데 이 글이 여수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숙소를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림츠로구의 첫번째 글은 여기까지 써보겠습니다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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