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여행_해외

[캐나다] 나이아가라 아울렛_아울렛 콜렉션 앳 나이아가라 방문기

티비박사 2019. 11. 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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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래 제주도 여행기로 찾아오려고 했는데 이런 쇼핑하고 싶은 마음에 쇼핑리스트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캐나다에는 다양한 쇼핑리스트가 있지요. 유명한 것들은

 

1. 메이플시럽

2. 아이스와인

3. 비타민

이 세개가 제일 유명합니다. 

 

저는 이 유명한 것들 말고 아울렛에서 사야할 쇼핑리스트를 제가 구매했던 리스트 들을 토대로 글로 써내려 볼까 합니다. 아울렛을 가는건 어느나라에서나 신나는거 같아요. 캐나다 다녀오고 괌에도 갔는데 캐나다 가격만큼 메리트 있지 않더라구요. 괌이 쇼핑의 도시라던데 저는 오히려 캐나다 아울렛에서 득템을 더 많이 하고 더 좋았습니다. 

 

 

 

아울렛 콜렉션 앳 나이아가라

Outlet Collection at Niagara

 

정식 명칠은 아울렛 콜렉션 앳 나이아가라 입니다. 

300 Taylor Rd, Niagara-on-the-Lake, ON L0S 1J0 캐나다

 

저희는 나이아가라 엠버시 스윗바이 힐튼에서 머물렀는데 우버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캐나다는 우버가 잘되있어서 편했어요. 할인 쿠폰까지 이용했더니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대중교통. 어른들과 여행갈때는 대중교통 말고 택시나 우버를 이용해야 모두가 편해집니다.

 

 

 

https://www.outletcollectionatniagara.com/en/shop/

 

위에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입점한 브랜드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중점으로 볼것은 코치 마이클코어스 타미 무스너클 정도로 보자 하고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제일 기대했던건 코치였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대할인 대할인 시즌이었거든요

 

 

캐나다의 하늘은 쨍한 하늘 그리고 태양이너무나 멋지죠. 원래 캐나다는 캐나다 구스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 아울렛에는 캐나다 구스는 없고 무스너클이 있었어요. 근데 아울렛 가기전에 크루즈 액티비티를 신청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배가 못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취소하느라 캐나다에서 영어로 환불 받느라 예민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환불에 성공하고 산뜻하게 쇼핑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들어간 초입쪽 건물엔 라코스테 판도라 투미 가 있었습니다. 악세사리를 좋아할거 같지만 저는 악세사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판도라엔 관심이 없어요 그래도 우리나라 면세점 가격 정도로 비슷했던거 같아요. 판도라는 이런 가격들을 알고있어서 그런가 한국 매장에서는 못사겠더라구요 선물할때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 꺼려지는..? 

그리고 라코스테는 2+1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렇게 했을때 카라티 같은게 6-7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또 그 유명한 라코스테 pk원피스는 할인 적용 하면 9만원 초반? 중반 정도 됬습니다. 한국 가격 생각하면 저렴하지만 아무도 사주지 않아서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무스너클 입니다.

엄마는 무스너클이 너무 젊은층이라 별로 마음에 안든다 하시더라구요. 최대 70% 세일 중이었는데 할인율이 높은 제품은 겨울에 입는 패딩 아니고 조끼나 티 그런 봄상품들이 할인율이 높더라구요. 오빠가 맘에 들었다고 한 패딩이 한화로 약 56만원 정도로 할인율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사고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왠지 패딩을 구매한지 얼마 안되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캐나다 브랜드는 잘 알지 못해서 캐나다 브랜드인지 모르겠는데 어디 매장이었지.. 아무튼 그곳에서 엄마가 입을만한 블라우스 자켓 이런걸 거의 3-4만원? (세일해서) 완전 잘 구매했는데 브랜드 이름이 Chico's c치코스라고 미국 여성의류 리테일 기업 인데 중년 여성의 개성을 잘 살린 브랜드라고 하네요. 엄마가 무척 마음에 들어하셨는데 나중엔 치코스 매장 또 방문 해봐야겠어요. 가격대도 저렴하고 개성가득한 옷들이 많았어요

 

 

룰루레몬

레깅스계의 샤넬, 레깅스계의 에르메스 

사실 저때도 필라테스를 하고 있었는데 룰루레몬이라는 브랜드가 어느정도 인기있는지도 몰랐고 편하다고 하는지도 몰랐는데 제가 맘에 들어서 입어본건 동양인 핏이 아니라 서양인 핏이라 완전 이상하더라구요..밑위 길이도 안맞고

사실 동양인 핏이 있다는건 한국에 와서 백화점에 있는 룰루레몬을 방문했을때 알게되었습니다. 하하

가격대는 할인 많이 한 제품들이 7만원선 최고로 싼 아이들이 7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아마 저 매장에도 동양인 버전이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나중에 또 가면 되죠 뭐

 

 

 

마이클코어스

다들 미국이나 캐나다를 다녀온 사람은 한국에서 마이클코어스나 코치를 살 수가 없다고 가격이 너무 차이난다고 했는데 진짜 가서 보니깐 가격대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가방의 종류나 색 더 다양한건 물론이고! 하지만 아쉬웠던게 마이클코어스에서는 살만한 것이 별ㄹ 없었어요ㅠㅠ 시계류 같은것도 할인이 많이하고 의류 제품도 할인률이 높아서 고르면 고를수 있었는데 중국인이 많더라구요ㅠ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마이클코어스는 복잡 복잡 했습니다.

 

 

 

캐나다 아울렛을 가면 꼭 가야하는 브랜드 2곳이 있는데 그 첫번째가 코치 입니다. 

괌에서는 코치가 그렇게 싸지 않았는데 여기 아울렛에서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70% 세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엄마 나이대에 들기에도 무난한 디자인이랑 가격대 들이 많아서 엄마도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구매했어요. 저도 단화를 하나 구매했는데 20-30만원하는 단화가 세일해서 10-15만원대 가격이더라구요. 기본 단화였는데! 지금도 매우 잘 신고 있습니다. 또 가방의 가격대는 129달러 169달러 이런식의 제품이 많았어요 

 

꼭 가야하는 두번째 브랜드는 콜롬비아 입니다.

저날 무슨 스페셜 마크다운 이었나. 바람막이 같은 제품들은 70% 할인 또 스티커 색상에 따라 가격대 할인이 다르더라구요. 후리스는 3-4만원 얇은 바람막이는 6-7만원 두께감 있는 바람막이는 7-8만원 또 운이 좋았던 SIZE ONLY에서 발견한다면 5-6만원대의 질 좋은 상품이 많더라구요. 어른들 선물은 여기서 다 사왔어요. 

 

노스페이스도 할인율이 높았습니다. 구스 패딩이 7만원인데 허리라인도 들어가고 이뻤는데 이거 포기하면 가방 사줄줄 알고 포기했는데 살걸 그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패딩 7만원이면 가격이 아주 합리적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결론. 캐나다 쇼핑 리스트는 코치와 콜롬비아 인걸로? 제 나름 결론 짓겠습니다.

물론 그때 그때 마다 할인율이나 할인 기간에 따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이 글을 보시고 가시는 모든 분들에게 무지막지한 할인율이 쏟아지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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