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괌 쇼핑리스트_과연 가격 메리트는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괌 입니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이기도 하고 휴양지는 오랜만이라 기대를 가득 품고 다녀왔던 괌입니다. 하도 괌에는 쇼핑하러 다녀오는거라고 해서 진짜 쇼핑메리트라 얼마나 크길래 다들 쇼핑하러 괌을 간다고 하지? 가격대는 얼마나 저렴한거지? 고민했는데요. 제가 봤던거 위주로 기억나는거 기록해둔거 위주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두짓타니 클럽룸을 이용했는데 그 후기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롯데면세점

 

 

 

 

보테가베네타 버버리  페라가모 불가리 구찌 코치 로에베  끌로에 로에베 

 

공항에는 롯데면세점이 있는데 생각보단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로에베 해먹백 스몰은 롯데면세점이 가격메리트가 제일 좋다고 했는데 제가 갔을땐 색이 다양한게 아니라 가격 확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스몰백은 너무 작던데ㅠ 마지막 순간까지 구매를 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만 남았어요.

 

 

더플라자 _구찌

 

 

구찌가 특산품이라고 하는것도 다 옛말 이라고 하더라구요. 탑핸들 미니백인 1980달러였는데 환율이 제가 갔을땐 약 1200원 이었는데 오늘 보니깐 환율이 정말 많이 떨어졌네요.. 이럴수가 환율 좋을 때 사면 그래도 할인 많이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구찌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가방은 없어서 벨트라도 한번 건저볼까 하는 마음으로 벨트를 구경했습니다. 왼쪽 첫번째 검정 밸트가 350$ 오른쪽 맨위 진주GG 작은 사이즈가 480$ 왼쪽 맨아래 사진에선 약간 흔들렸지만 원형 모양의 구찌 심볼이 370$정도로 공항 롯데 면세점 구찌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구찌는 어디에도 사람이 늘 많았지만 더플라자그러니깐 두짓타니 호텔에서 나온 건물에 크게 있는 구찌에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 줄도 길었고 항상 사람이 많아서 조금 정신 없었으나 셀러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입어보고 들어보고 신어봐라 먼저 말해주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신발의 종류는 다양하진 않았습니다.

 

 

더플라자 _ 발렌시아가

 

 

제가 제일 사고싶었던 것은 발렌시아가 였습니다. 로마에서 진짜 핑크베이지색 이쁜 모터백 봤었는데 그때 당시 가격 약 270? 250 만원 이었는데 이렇게 눈에 밟힐줄 알았으면 떼를 써서라도 사왔어야 하는건데 후회 막심하지만.. 그이후로 발렌시아가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갔을때 세일 중이었는데 물어보면 언제까지 하는지는 직원들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세일하고 있는 곳들이 많았어요! 자주 세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가ㅏ방의 종류는 많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발은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었어요. 신기하게 일본인이 진짜~ 진짜 많아서 직원들도 처음에 들어가면 일본어로 인사를 하더라구요. 우리는 한국인인데 ... 아무튼 그렇게 사람이 많다보니깐 가격을 물어보는거 조차 쉽지 않았어요.

 

 

 

그나마 사려고 한다면 이아이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2110달러 약 244만원 입니다. 괌은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이라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긴 한데 한국에 들어올때 내야하는 관세를 생각하면 진짜 쏙 마음에 드는 제품 있을때 사는게 더 메리트 있을거 같다는 생각. 제가 기대했던것 만큼 제품이 다양하진 않았어요 너무 아쉬웠습니다.

 

투몬샌드플라자에도 발렌시아가가 있었는데요.

 

 

직원분이 한국말을 무척 잘했어요.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는 제품이고 30% 할인이 들어간 가격으로 1575$ 였는데 뭔가 쏙 마음에 드는 가방은 아니여서 구매하지 않았어요ㅠㅠ 이럴수가...그래도 가격대 생각하면  약 182만원 인데(오늘 환율기준) 한두푼도 아니고 비싼 가방 사는데 쏙 마음에 들어야 잘 들고 다닐 수 있잖아요ㅠㅠ 아쉬워라

 

 

티갤러리아 _ 티파니엔코

 

 

 

환율이 좋다고 하면 메리트 있다고 생각한 제품은 티파니앤코 실버 제품들 입니다. 유명한 리턴투 라인이죠 저는 생각ㅂ다 안어울리더라구요.. 제가 평소 골드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실버제품이 낯설어서 그런가 가격대는 목걸이는 140달러 ㅏㄹ찌는 175달러 했습니다. 사진 보시면 가격이랑 같이 찍혀있습니다!

 

 

 

스마일 팬던트 예전에 한번 차봤는데 이쁜거 같으면서도안어울리고 쏙 맘에 들진 않았는데 크기가 있는건 1050달러 작은건 630달러 입니다. 오늘 환율로 121만원이니깐 가격으론 조금 더 싸네요 하지만! 우리는 해외에서 구매할땐 잊지 말아아죠 세금신고..!

 

티갤러리아 _ 입생로랑

 

 

동생 가방을 구매 했는데 왼쪽 아래 금장가방으로 구매 했습니다. 입생로랑 직원분이 한국어 유창하신분이 계셨는데 얼마냐고 물어보면 한국 매장 가격까지 알려주시더라구요 친절해라.. 가방은 1690달러에 구매하고 세금 약 18만원 지불 하고 나니 약 40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한거 같아요. 에피소드를 말하자면 처음으로 노란색 자물쇠가 달려서 나왔어요. 그리고 유럽 갔다올때는 제품 하나하나 보여달라고 안했는데 가방을 또 꺼내서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번엔 세금 가격도 할인해 줬는데 이번엔 할인도 안해주고...ㅠㅠ따흑 세관은 복불복 인거 같아요. 그래도 저는 늘 조금만 깎아주세요 하는데 말이라도 해보는게 좋죠..? 그래서 해주면 좋고! 안되도 뭐 아쉽지만 어쩔수 없고!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역시 구찌는 이탈리아가 저렴한거 같아요. 예전처럼 구찌가 괌에서 메리트는 없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면 명품인데 또 얼마나 저렴하겠어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면 다행인거같아요!

구매한 입생로랑 가방은 동생이 아주 마음에 들어했고 수납력도 넉넉하더라구요. 발렌시아가 제품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쇼핑은 즐겁잖아요! 

아 맞다 관세 내실때 카드로 납부하시면 카드 수수료8% 내야 하니 이왕이면 계좌 이체 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8프로라니.. 그럼 또 돈을 더내는거 같잖아ㅠㅠ이럴수가 관세계산기 로 계산 한 금액에서 큰 오차 없이 비슷하게 나오는거같아요. 

 

괌 여행기는 두짓타니 호텔 후기를 쓰고 올려보겠습니다. 괌은 생각보다 음식이 별로였고 왠지 큰 제주도 같은 느낌이랄까? 영어를 한마디도 못해도 여행이 가능한 여행지 였습니다. 약간 미국령이라 영어 많이할거 기대해서 아쉽긴 했지만 호텔이 좋았고 쇼핑하기 최적의 위치에 바다가 너무 이뻐서 그래도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럼안농!